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각자 서로를 응원하는 삶

피아니스트수잔 2021. 3. 12. 00:39
반응형

이 이야기는 남자친구와 나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사귄지는 1년 6개월정도 된 것 같은데 사실 그보다 더 오래된 느낌이다.

낡은 느낌이 아니라 그만큼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편하고 익숙해진 느낌.

 

이렇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연애는 처음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새삼 신기하기도 하다.

 

항상 연애만 시작하면 불안정해지는 나였는데, 지금은 나의 못난모습을 남자친구에게

보여도 불안하지 않고 오히려 감싸주는 남자친구 덕에 내가 더 성장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서로 패턴도 다르고 성격이나 생각이 달라서 힘든 점도 당연히 있지만 그런 일로

아주 가끔 다투기도 했지만 그래도 서로 부족한점을 돌아보면서 대화로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대화가 중요한것은 알고 있었지만 대화의 힘을 체감하는 것은 처음이다.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은 정말 중요한 정도가아니라 힘이 있다고 믿는다.

 

남자친구와 지금 너무 잘 지내는 것은 아무래도 대화가 잘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남자친구와의 블로그를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블로그는 남자친구와

나의 일상과 나눈 대화들을 기록해보면 우리의 연애가 더욱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ㅎㅎ

 

 

반응형
댓글